서남초 이하영 학생, 위닉스 주관 공모전 환경부 장관상 수상

서남초 3학년 이하영 학생이 생활 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주)에서 주관하는 제 10회 맑은하늘 맑은 웃음 공모전에 참가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위닉스가 주관한 맑은 하늘 맑은 웃음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시, 수필, 그림, 포스터 등 다양한 소재의 아이들이 표현 가능한 모든 창작물을 접수받아 참신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공모전이다.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면 상장과 함께 위닉스(주)에서 수상자 재학 학교 전 학급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며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이하영 학생은 "할아버지,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수필을 공모했다. 뇌경색으로 쓰러져 호흡이 힘든 할아버지에게 용돈을 모아 깨끗한 공기를 선물해주고 싶다는 따뜻한 글이 많은 심사위원들의 가슴을 울렸다.

서남초 관계자는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를 즐겨하는 이하영 학생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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