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서관,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 인문학 강연
내달 28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열려

경상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은 인문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확장하고 지역 주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강명관 교수를 초청해 내달 28일부터 10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성인 대상 총 4차시 강연으로 ▲금속활자와 서적의 국가독점 ▲조선시대 인쇄출판의 주류, 목판인쇄 ▲조선시대 책의 유통과 책값 ▲임진왜란과 조선의 서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명관 교수는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저서로는『조선 뒷골목 풍경』,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 『조선 풍속사』, 『그림으로 읽는 조선 여성의 역사』, 『책벌레의 여행법』등이 있다.
양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조선시대의 책과 지식을 주제로 새롭고 재미있게 조선의 역사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양산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은 무료로 참여가능하고,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경상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gne.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경남교육청 양산도서관 055-385-7035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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