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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일재 잔재 청산가이즈카향나무 교목 10개
친일 작곡가 교가 교체 계획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학교 내 친일 잔재 청산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관내에 가이즈카 향나무를 교목으로 지정한 학교가 10교로서 교체를 희망했고, 교가 중 친일 작곡가(현재명 2교, 조두남 2교)와 친일 작사가(최남선 1명)가 만든 것을 학교공동체 간 합의를 통해 교체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일본인 교장 사진이 역사관 등에 전시된 학교가 7개교의 19명으로 조사돼 역사교육에 활용되고 있으며, 일제식 교단 언어인 '졸업사정회'를 '졸업평가회'로 교체하겠다는 학교도 있었다.

 역사교육현황 전수조사에서는 경남 42개소에 소녀상이 설치됐고, 역사교육 관련 동아리가 초등학교 20교 575명, 중학교 68교 1,039명, 고등학교 116교 1,857명으로 총 204교 3,471명이 참여하는 등 매우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둘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일본의 무역보복과 독도영유권 주장 등에 맞서 3·1운동 100주년 만의 일시적 교육사업을 넘어 지속적으로 3·1운동 정신 계승하고 일제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중장기 교육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윤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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