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수어노래로 함께 소통했어요"농아협회 양산지회
제15회 거리문화제 개최
수화뮤지컬 예술단
청각장애인 정은 공연
지난 10일 제15회 양산시 수어노래 거리문화제가 워터파크에서 열렸다.

양산시가 후원하고 경남농아인협회양산시지회가 주최, 수어바다봉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수어노래 거리문화제가 지난 10일 워터파크에서 열렸다.

MC 최정진의 감각있는 진행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경남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된 가야진용신제 풍물팀의 풍물놀이 공연과 K.수화뮤지컬 예술단의 '소리 없는 사랑'공연이 펼쳐졌다.

청각장애인 정은은 '산다는 건', '한참 지나서' 등의 노래를 수어로 공연해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김일권 양산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운동현 경남농아인협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독려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04년에 창단된 수어바다봉사단은 농아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수어노래 거리문화제는 농아인의 언어 수어를 노래와 함께 보여줌으로써 친숙한 홍보를 통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목적을 가진다.

김대현 농아인협회 양산시 지회장은 "올해에도 많은 팀의 참여로 다양한 볼거리의 공연을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이 수어가 청각·언어장애인의 언어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언어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수연 기자  webmaster@yangsanilbo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수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