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민등록증 발급자 축하카드 전달
꿈·미래 응원 내용…김일권 시장 직접 써

▲ 양산시가 지난 23일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청소년에게 보내는 축하카드. 김일권 시장이 축하메시지를 직접 손으로 작성한 것이 눈에 띈다.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하는 축하카드가 화제다.

양산시는 지난 23일부터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7세 이상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에게 작지만 소중한 감동을 전하기 위한 축하카드를 제작해 주민등록증 교부 시 함께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하카드에는 꿈과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는 내용과 함께 양산시민으로서 소속감을 부여하고 참다운 인격과 품성을 갖춘 성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축하카드 내용을 김일권 양산시장이 직접 손 글씨로 적어 제작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양산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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