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이륜차 안전교실 ‘호응’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지난 22일 삼호동 양산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에서 외국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이륜차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서다-보다-걷다'의 안전보행 3원칙과 제2 윤창호법 시행, 전좌석 안전벨트,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법, 음주고글 체험 등이 실시됐다.

특히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다국적 외국인들이 각자 일터를 오갈 때 오토바이를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 단속 및 이륜차 주요 위반 사례 동영상을 시청하고, 안전모는 ’생명모‘임을 강조하며 머리에 맞고 턱끈을 조인 바른 안전모 쓰기를 강조했다.

이정동 서장은 “우리 사회 구성원인 외국인 또한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외국인 또한 우리가 지켜야 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교통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계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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