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양산에서도 써니마트가 불매운동 동참에 나섰다. 써니마트 물금점 맥주판매코너에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안내문'이 부착됐다. 여기는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원하는 역사의 요구 앞에서 일본은 상식을 뛰어넘는 파렴치한 무역보복을 자행했다"면서 "이에 (사)중소상공인살리기연합회 모든 회원사는 '일본산제품불매운동'에 동참함을 결의해 일본산 제품 판매 중지를 시행하니,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적혀 있다.

써니마트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했다는 소식이 양산지역 온라인카페인 러브양산맘에 전해지자 회원들은 "써니마트 더 자주 이용해야겠다", "써니 응원한다"며 지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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