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학)는 16일 관내 음식점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인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데 있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참여자간 자유롭게 의견교환 등 소통의 시간과 함께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으로 오찬도 함께 했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칫하면 소외되기 쉬운 우리 노인들에게 일정한 수입과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우리 동 환경개선에도 이바지 하는 것 같아 노후생활이 한층 더 활기차졌다”고 말했다.

김영학 삼성동장은 “상반기동안 삼성동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하반기 사업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참여하여 안전하게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동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폭염대비하여 약 한달간 휴지기간을 가지고 다음달 중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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