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특활학교 여름방학캠프 운영
4차 산업혁명 호기심 충족, 원도심 활력

양산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원도심의 중심인 양산시청 제2청사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2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양산시 특활학교 여름방학캠프' 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민선7기 희망을 키우는 행복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원도심의 빈 교실을 활용해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육성과 원도심 공동화 극복을 위한 특활학교 사업의 일환이다.

2019년 3월부터 신기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중인 특활학교의 강의를 관내 여러 학생과 학부모들이 폭넓게 나누기 위하여 올해 처음 시행된다. 캠프 과정은 평소 접하기 힘든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드론, 3D프린팅, VR·AR 과정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드론비행 및 드론축구 과정은 드론의 원리와 기본 비행법 및 드론을 이용한 축구 입문과정이며, 조립드론은 직접 부품을 가지고 다양한 모양의 드론을 조립하여 비행해 봄으로써 드론의 비행원리 이해 및 흥미 유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3D프린팅 및 VR·AR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원리와 활용방안을 익혀 나만의 창작물을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양산시 홈페이지(http://www.yangsan.go.kr>교육포털>평생학습>특활학교 여름방학캠프)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특활학교 여름방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체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체험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꾸준히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양산시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원도심 학교 육성 교육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도심 지역의 많은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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