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양산맘, 12일 러브마켓 열어

▲ 지난 12일 양산 젊음의거리 스타광장에서 '러브마켓'이 열렸다.

주말 양산 젊음의거리가 아기들과 유모차와 엄마들로 북적이며 활기로 넘쳤다.

양산 온라인카페 러브양산맘(대표 박선희)과 양산 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위원장 김승권)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양산 젊음의거리 스타광장에서 올해 네 번째 플리마켓인 '러브마켓'을 진행했다. 당초 10일로 예정됐으나 비 소식이 들리면서 주말로 연기됐다.

이날도 약 100여 셀러들이 설치한 천막들이 스타광장을 가득 메웠다. 오전에 한 차례 비가 지나간 후 후덥지근한 날씨가 시작됐지만 이보다 더 뜨거운 열기와 신선한 활기가 스타광장을 가득 메웠다.

러브양산맘에서는 지난 4월 양산 젊음의거리에서 첫 플리마켓을 개최한 이래 매달 러브마켓을 진행해오고 있다.

박선희 러브양산맘 대표는 "7월 한낮이지만 6월보다 더 많은 회원님들의 관심으로 감사한 하루였다"면서 "덥고 힘들지만 항상 밝게 회원님들 맞아주시는 러브마켓 셀러님들도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또, "도움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양산 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젊음의거리를 조금씩 알리면서 점점 활기찬 거리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권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가 추구하는 북적이는 상권 활성화에 일조해주시는 러브양산맘과 우리 상권, 집행부 모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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