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새로운 변화 도약 담아 '빛' 주제
10월 11~12일 이틀간 양산천 둔치
양산시민 '화합 비빔밥' 시식회도 가져

양산삽량문화추진위원회가 지난 10일 양산 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2019양산삽량 '빛' 문화축전추진위원회회의를 하고 있다.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권)가 지난 10일 양산 비즈니스센터 4층 제1세미나실에서 2019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삽량문화축전은 "빛"을 주제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시도하는 축제로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예산(9억9천만 원)안을 확정했다.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는 ▶양산의 역사 및 문화적 자산을 토대로 문화관광 콘텐츠를 창조하여 문화예술의 발전과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 기여 ▶새롭게 발전하는 양산의 희망찬 "빛"이란 주제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특별한 콘텐츠 구성 ▶차별화된 축제 구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도 극대화를 축전의 목표로 삼았다.

▶공식프로그램은 양산삽량 "빛" 문화축전 서제/ 개막식/ "빛" 점등식/ 폐막/ 불꽃쇼. ▶주제프로그램은 삽량마을 체험존/ 키즈 삽량성 브릭 놀이터/ 양산 삽량전국무과대전/ 주제 테마 퍼모먼스. ▶"빛" 광장조성/ "빛" 터널 조성 ▶역사.문화 프로그램은 가야진 용신제/ 삼용 길놀이 퍼레이드/ 웅상농청장원놀이/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라이트 Night EDM 파티/ 스타쉐프 미각을 부탁해/ 시립합창단 달빛 음악회/ 슈퍼스타/ 양산시민노래자랑 등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은 양산기업 특가전/ 흥청망청 & 전통시장 소상공인전/ 지역장애인단체 프로그램/ 삽량주 문화탐방길 등이다.

특히 "빛"을 주제로한 2019양산삽량 "빛" 문화축전은 아름다운 과거와 행복한 현재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으로 레파토리롤 구성한 빛으로 빚어내는 양산의 이야기(주제공연)가 지난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빛 테마 콘테츠로 축제장 곳곳에 젊은층이 선호하는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설치하여, SNS상에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LED와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한 "빛" 작품 및 포토존과 축제장 둑길 일원에 아치형 구조물을 설치해 내부에 LED "빛" 터널을 만들어 관광객들에 추억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게다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양산시 위생과 주관의 '양산 미각을 부탁해'란 스타쉐프 프로그램으로 '양산시민 화합 비빔밥' 시식회와 즉석에서 펼치는 '양산 현장 노래방' 도 운영한다.

또 축전운영의 원활함을 위해 9월 중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안내/ 장애인/ 주차관리/ 홍보 및 안전질서 유지/ 교통통제 등으로  시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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