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5월 15일 창간 35년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2층 대회의실에서 유 · 초 · 중 · 고등학교장, 양산희망학교장, 양산도서관장 등 66명이 참석해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양산교육 구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부패취약분야인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등)분야의 외부청렴도 향상 및 신뢰받는 양산교육 구현을 통해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 시작 전 양산교육지원청 장태분 학생건강과장 외 13명으로 구성된 청렴협의체 청솔청향 오늘은 청렴한 데이(DAY) 회원들이 '지금 이 순간이 청렴!'이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청렴파워'라는 재미난 문구를 만들어 초코바에 부착해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제공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통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경각심까지 가질 수 있도록 현장 분위기를 유도했다.

주창돈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확고하고 수준 높은 청렴문화 정착과 지역 청렴분위기 제고 및 청렴도 동반상승을 위해 계획단계부터 세부 추진 절차, 안전, 계약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해당 담당자와 지역 업체 간의 긴밀하게 소통을 부탁한다"며 "모든 절차는 법이 허락하는 테두리 안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학교 밖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