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도시 양산 선포식 ·개그맨 이홍렬 명사특강 등

양산시는 지난 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산시는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양성이 조화로운 더 행복한 도시 양산'이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지난 3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기념식 행사는 양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양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 주제 퍼포먼스,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유명 개그맨 이홍렬 씨의‘나누면 커지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부대행사로 한국생활개선양산시연합회의 전통차 시음 행사를 비롯해 여성아동 폭력 예방캠페인, 저출산고령화 대응 캠페인, 여성취업상담 부스 등도 마련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양산에서는 남녀에 있어 경중이 없으며, 잔재된 불평등을 없애기 위해서 다양한 양성평등 시책을 펼쳐 양성이 조화로운 더 행복한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양성평등주간 행사로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YWCA주관으로 양산 여성들의 나의 주장 발표회인 ‘여성들의 이야기터’가, 4일에는 양산가족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영화제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6시 30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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