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일, 비즈니스센터 전시실
회화 공예 조소 34점, 사진 20점

설병갑, '양산 학춤', 사진.

양산비즈니스센터가 개관하면서 (사)양산미술·사진작가협회가 사랑나눔 기부판매·사진전을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비즈니스센터 전시실에서 연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양산미협과 양산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이 참가해 회화 공예 조소 34점과 사진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임의복 양산미협 지부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전시실이 부족해 작가들이 전시활동을 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비즈니스센터 전시실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설병갑 양산사진작가협회장은 "비즈니스센터의 개관을 축하한다"면서 "향후 양산 예술인들이 주축이 돼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의 많은 지원도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최현미 예총 회장은 "이번 행사는 시 지원없이 회원들 자비를 통해 준비됐다"면서 "판매액의 5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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