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솔선수범으로 상호존중 사회 분위기 조성

▲ 양산시 전 공무원은 지난 1일 민선 7기 1주년을 맞이한 정례회에서 갑질 근절 서약식을 가졌다.

양산시는 지난 1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정례회에서 전체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서약식을 가졌다.

지난 5월 13일 부서장이 참여한 ‘갑질 근절 서약식’이 조직 내부 갑질 문제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면, 이번 양산시 전체 공무원이 참여한 ‘갑질 근절 서약식’은 공무원의 권한 행사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갑질에 대해 직원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시 공무원 모두가 조직 내부 및 사회전반에 남아있는 갑질문제 해결에 모범이 되어 주고, 공무원의 권한 행사는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이뤄지는 것임을 명심하고 권한행사 과정의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를 갑질 근절 원년의 해로 인식하고 전체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문화가 꽃피는 양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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