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 실시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양산과 밀양 초·중·고등학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올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은 원격교육 15차시를 먼저 수강 한 후, 상담의 실제 부분을 다룰 수 있는 과목으로 △가족상담, △부모양육태도, △청소년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이해, △비폭력대화 심화과정, △청소년 성교육의 실제, △특수아동의 이해, △상담사례발표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까지 이수 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관내 학교에서 집단상담의 진행시 집단상담의 운영 및 조력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심화교육을 통해 내 자녀의 올바른 양육뿐 아니라 나아가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따뜻한 시선과 상담자적 마인드를 갖춘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양성된다. 이는 관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데 조력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에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

주창돈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심화교육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산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님들의 정성과 열정에 감사하며 우리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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