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5월 15일 창간 35년

태권도와 발레가 접목된 퍼포먼스 뮤지컬 ‘LED 비바츠 태권발레’가 오는 20일 오후 2시, 21일 오전 11시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LED 비바츠 태권발레’는 한국의 대표적 스포츠 태권도와 서양의 주요 장르 정통 발레가 디지털 기술 ‘아트테크’를 접목한 아트포츠(Artports) 발레 뮤지컬이다. 특히 아크로바틱·IT미디어·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요소가 더해져 예술과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테디베어 곰 캐릭터들이 태권도와 발레를 배워서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들을 물리쳐 지구를 지켜낸다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내용은 진중하지만, 이를 풀어내는 주역들의 재치 발랄한 연기는 가족 중심 관객들의 관심을 끈다.

전석 1만 5000원(20인 이상 단체 1만원)으로 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의: 문화예술회관 055-379-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