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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찾는 이유 1위 '주택'…떠나는 이유는 '직업'동남지방통계청, 2018 부울경 인구이동통계 발표
양산, 전입 45,184명·전출 36,537명…순이동 경남 최대
40대 이하 75%, 6천여 명 전입…젊은 도시 양산 이끌어
양산 인근 부산 북구·금정구, 전·출입도

경남에서 타 시도로부터 전입자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양산시로 나타났다. 또, 인근 부산 북구와 금정구에서 전·출입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18년 부산·울산·경남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양산은 지난해 총 45,184명이 전입하고, 36,537명이 전출했다. 전입에서 전출을 제외한 '순이동'도 8,647명으로 경남에서 가장 높았다.

양산으로 들어온 전입 통계를 살펴보면 경남에서 18,358명, 부산에서 18,298명으로 가장 많이 양산에 들어왔고, 울산에서 2,435명, 그 외 지역에서 6,093명이 전입했다.

전입내역을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양산지역 내 전입이 14,157명(31.3%)으로 가장 많아 경남 전입인구 대부분을 차지했다. 뒤이어 부산 북구가 4,014명(8.9%), 부산 금정구 2,193명(4.9%), 부산 해운대구 1,715명(3.8%), 부산 진구 1,709명(3.8%) 순이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양산 지역내 전입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부산에서 전입자가 가장 많았고, 특히 부산 북구와 금정구, 해운대구, 진구 등에서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양산 밖으로 나온 전출 통계를 살펴보면 경남 17,514명, 부산 10,117명 울산 1,971명, 그 외 6,935명 순이었다.

시군구별로 양산지역 내 전출 14,157명을 제외하면, 경기·인천 2,065명(5.7%), 강원·충청·전라·제주 1,443명(3.9%), 부산 북구 1,421명(3.9%), 부산 금정구 1,352명(3.7%)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양산에 가장 많이 전입온 시군은 김해 1,299명, 창원 1,016명, 거제 441명 순이었고, 전출이 많았던 시군은 김해 1,010명, 창원 893명, 거제 289명 순이었다. 18개 시군 대부분 전입이 전출보다 많았지만, 의령(2명), 산청(8명), 함양(15명)은 전출이 더 높았다.

■ 주택, 양산을 찾고 양산에 머무는 이유

양산지역 전·출입 사유를 살펴보면 대체로 주택 비중이 높았다.

양산지역 내 전입 통계를 보면 전체 14,157명 중 주택이 7,494명 56.1%로 과반수를 차지했고, 가족 2,992명 21.1%, 직업 1,447명 10.2%로 그 뒤를 이었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역 내 인구이동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다른 지역에서 양산으로 전입한 31,027명에 대해서도 주택이 11,101명 35.8%로 가장 많아 거주도시로서의 강점이 통계로 나타났다. 이어서 가족 8,566명 27.6%, 직업 7,520명 24.2%, 교육 1,335명 4.3% 순으로 전입 사유를 꼽았다.

반면 양산에서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는 사유는 직업이 가장 많은 7,986명 35.7%로 나타났다. 뒤이어 가족 5,985명 26.7%, 주택 4,827명 21.6%, 교육 1,338명 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은 ▲주택 43.4% ▲가족 26.7%으로, 주택을 목적으로 양산에 전입하는 비율이 많았던 반면, 울산은 ▲직업 32.5% ▲주택 28.6%로 직업으로 대답한 비율이 높았다. 경남에서도 직업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대체로 높았다.

■ 40대 이하 75% 차지…젊은 도시 양산 견인

연령별로 살펴보면 양산지역 내에서는 30대 2,873명 20.3%, 40대 2,344명 16.6%, 20대 2,338명 16.5%, 50대 1,941명 13.7%로 많았다. 특히 10대 이하부터 40대 이하가 74.5%로 인구 이동의 4분의 3을 차지했다.

다른 지역에서 양산으로 전입해 온 인구를 연령별로 보면 30대 7,128명 23.0%, 20대 6,456명 20.8% 순으로 가장 높았다. 40대 4,469명 14.4%, 50대 3,734명 12.0%로 뒤를 이었다. 10대 이하부터 40대 이하는 74.7%로 양산에 젊은 세대 유입이 많았다는 것이 통계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지역으로 전출한 인구는 20대가 5,487명 24.5%로 가장 많았고, 30대 4,726명 21.1%, 40대 3,175명 14.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0대 이하에서 6,094명이 양산에 더 들어와 순이동 70.5%를 차지했다.

권환흠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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