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역·남평·교동마을 271억원 투입
윤영석 의원, "적기에 예산 확보 관건"

▲ 물금·강서 도시침수예방사업 위치도

상습 침수 피해지역인 물금역 인근, 물금 남평마을, 강서 교동마을 일대에 도시침수예방사업이 올해 12월에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윤영석 국회의원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양산갑) 사무실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물금역 인근과 남평마을, 강서 교동 지역은 지난 2016년 10월 차바 태풍이 양산을 내습했을 당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상습 침수지역으로 근본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71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거 확장공사, 빗물펌프장 건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윤 의원은 환경부에 이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 69억 4천만 원이 투입돼 설계 및 기초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 의원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원활한 예산지원이 가장 큰 관건"이라면서 "적기에 예산이 확보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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