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역·남평·교동마을 271억원 투입
윤영석 의원, "적기에 예산 확보 관건"
상습 침수 피해지역인 물금역 인근, 물금 남평마을, 강서 교동마을 일대에 도시침수예방사업이 올해 12월에 본격적으로 착수된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양산갑) 사무실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물금역 인근과 남평마을, 강서 교동 지역은 지난 2016년 10월 차바 태풍이 양산을 내습했을 당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상습 침수지역으로 근본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71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거 확장공사, 빗물펌프장 건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윤 의원은 환경부에 이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해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 69억 4천만 원이 투입돼 설계 및 기초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 의원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원활한 예산지원이 가장 큰 관건"이라면서 "적기에 예산이 확보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환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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