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의,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초청 CEO 조찬 세미나 개최

양산상공회의는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지난 25일 회원기업 대표 및 임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7시 30분부터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 - 포노사피엔스 시대의 시작'을 주제로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 세미나에서 최 교수는 "스마트폰이 주도하는 디지털 환경의 변화는 통신, 금융, 유통, 제조 등 기존의 산업체계와 상식을 모두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히면서 "스마트폰으로 더욱 지혜로운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가 이끄는 디지털 문명의 변화를 잘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 교수는 스마트폰을 쓰는 36억 명의 새로운 인류가 가져온 시장의 변화 중 가장 대표적인 변화로 유튜브, 넷플릭스, 아마존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산업의 폭발적 성장을 예로 들면서 "자발적 참여를 즐기는 ‘팬덤’을 주목해야 하고, 앞으로 기업들은 사업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변화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브랜드 중심, 기업 중심의 경영에서 벗어나 소비자 중심의 생태계 구축 경영으로 전환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양산상의는 다음달 23일 이정철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초청해 '시간과 공간의 결합을 통해 본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남북경협'을 주제로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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