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리 가족, 소확행’ 가족캠프 열어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만들기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통도환타지아콘도에서 '우리 가족, 소확행(小確幸)'이라는 주제로 가족관계 회복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로 초등학생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양산 10가정을 모집해 가족드라마, 신나는 오락실, 미니 운동회, 미션 임파서블 등 다양한 가족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에 더불어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일상을 잠시 벗어나 서로 간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간의 사랑을 재확인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가족관계 회복캠프가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 지난해 참가했던 한 학부모는 "다른 가족과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가족을 더 잘 돌아볼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자녀와 계속 몸으로 부대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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