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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 발전로드맵 제시 필요"■ 양산웅상회야제 최종 평가 보고회
철쭉제와 다문화축제로 축제 의미 애매
자원봉사자와 진행요원 안내 교육 필요
회야 파크 조성으로 휴식공간 마련해야
지역민 단합형 VS 도시마케팅형 축제로
양산웅상회야제 추진위원회가 덕계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19 양산웅상회야제 최종 평가 보고회를 하고 있다.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권 양산시장)가 지난 19일 덕계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19 양산웅상제회야제 최종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영산대학교 오창호 교수(켄벤션관광연구원)가 회야제 축제 기간인 5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연구원 6명이 시민 4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열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 참가율이 많았으며, 50세 이상보다 20세 미만의 참가율이 2.5배로 많았다. 또 양산시민의 참가율은 68%이고, 부산시민 27%, 울산 3%, 나머지 외래 관광객의 참가율은 아주 저조했으며, 웅상 4개동 중 축제장 접근성이 좋았던 평산동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야제에 맞게 구성되었나, 웅상의 특성이 반영되었나, 축제의 기획도와 개최 목적이 분명한가, 유익하고 재미있게 구성되었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나 등의 축제 기획 및 콘텐츠 내용 구성에 대한 종합평가는 7점 만점에 평균 5.45점으로 나타났다.

축제 운영의 적절성 평가는 7점 만점에 5.60점으로 적절한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배치가 가장 높은 만족도 나타나고, 축제장 동선과 구조는 낮게, 축제의 전문성과 전반적인 완성도는 7점 만점에 5.22점으로, 축제 연출과 기획력은 높게 평가되었으나 회야제가 웅상지역에 필요하다는 부분은 다소 낮게 조사됐다. 

특히 축제의 지역 특성화 기여도는 7점 만점에 5.13점으로 지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축제로 평가되었다. 다만, 외래 관광객이 즐겨 찾는 축제는 아니라고 인식하고 회야제를 통해서 웅상을 알릴 수 있는 부분은 다소 미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만족도는 7점 만점에 5.33점으로 평가되었고, 낮게 평가된 회야제 재방문의 의미보다는 내년에도 회야축제에 오겠다는 부분에서는 다소 공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들의 소비지출은 식음료비 지출이 가장 많았고, 쇼핑비와 프로그램 참가비, 교통비등에도 지출이 많았으나 숙박비등에서는 아주 적게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축제의 포커스가 다소 애매하고, 특설 무대는 젊은 세대 위주고, 먹거리촌은 중년층 이상, 인기 있는 부스들이 주로 먹거리촌을 중심으로 짜여저 있고, 축제장 접근성이 좋지 않았다. 

이 때문에 유모차나 장애인들의 참가가 어려웠다. 셔틀버스 운행과 안내 및 홍보가 미약했으며 햇빛 과다 노출로 축제관람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민 동아리에 민요부분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는 등의 지적도 나왔다.

따라서 작년 대비 프로그램 다양성 확대와 찾아가는 축제 홍보, 회야 파크 조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확대, 클로버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흥미 유발, 회야천 무대를 별도로 만들어 찾아가는 축제로 공감대 형성, 청소년들의 SNS 홍보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회야제의 전체적인 포지셔닝으로는 축제의 메인 컨셉(주제)을 매년 변경, 설정하는데 한계가 따르고, 지역민 단합형 축제 VS 도시마케팅형 축제(도시브랜드 제고형)를 고민해야 할 것으로 총평하고, 5년~10년 단위의 중장기적 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명확한 포지셔닝, 이에 맞는 전문성 있는 주제, 내용 구성 등의 중·장기적인 발전 로드맵 제시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종열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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