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 첫 웅상 의료봉사
틀니의 날 맞아 어르신 29명에 스케일링 등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웅상에서는 처음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했다. 병원은 지난 15일 제4회 '틀니의 날'을 기념해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틀니의 날' 행사와 '찾아가는 치과진료 봉사'를 병행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과보철과 이소현 교수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 교수는 이날 '올바른 틀니의 사용과 유지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총 29명의 어르신들에게 구강검진, 스케일링, 보철 관련 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오경 웅상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른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해주신 이소현 교수님에게 감사드리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져주신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측에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가 정례화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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