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5월 15일 창간 35년

양산시경제인연합회(회장 김진길)는 지난 18일, 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M 컨벤션웨딩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 서영옥 어곡관리공단 이사장 등 지역의 소상공인과 경제인 15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취임식은 1부 본행사와 2부 저녁만찬 행사로 준비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먼저 이임하시는 정순권 초대회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취임하시는 김진길 취임회장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미‧중 무역전쟁으로 경제 여건이 좋지 않는 등 지역 경제가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해 온 양산시 경제인 연합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 달라”며 축사를 대신했다.
이임하는 정순권 초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동안 회원들의 많은 격려와 적극적인 지지로 연합회를 이끌수 있었으며 회장직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다”며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진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양산시 경제인연합회를 이끌며 많은 발전을 이루신 정순권 초대회장님을 비롯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저의 임기 동안 우리 경제인 연합회가 모두 한마음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양산시장 표창장에는 안언간과 김창일 회원, 국회의원(갑)표창장에는 정순권과 김대연회원, 국회의원(을)표장창에는 이일선과 정진찬 회원이 각 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