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부산·울산·대구 순회…양산지역 주요 관광지 소개

▲ 양산시가 '이동식 차량 홍보관'을 운행해 인근 주요도시를 돌며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양산으로 피크닉'이라 적힌 이동차량에는 양산의 마스코트 캐릭터 양이와 산이가 양산의 주요관광지를 소개하고 있고, 문이 열리면 커다란 터치스크린가 등장하면서 양산의 명소와 대표음식이 소개된다.

양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동식 차량 홍보관'을 운행해 인근 주요도시를 돌며 양산지역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8일간 부산 태종대를 시작으로, 창원대학교, 양산시 일원, 울산대공원과 대구 동성로, 울산 대왕암공원, 부산 광복로 일원,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등 부울경 각 지역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양산의 주요 관광지인 ▲배내골 계곡·펜션 ▲내원사 계곡 ▲에덴밸리 루지 ▲통도 아쿠아 환타지아 등을 선정해 홍보한다.

양산 이동식 차량 홍보관은 '양산으로 피크닉'이란 주제로 양산 관광 이미지를 랩핑한 차량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관광벤처기업 여행아이큐가 '나의 양산 피크닉 지수는 몇 점?'이란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해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이벤트를 진행해 양산의 명소와 대표 음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를 통해 양산의 명소와 대표 음식 등을 소개한다.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양산 관광 홍보 리플렛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유하고 SNS를 이용한 이벤트도 진행해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양산 알리기에 힘쓸 계획이다.

이정희 문화관광과장은 "이제까지 양산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통도사를 떠올렸다"며 "이번 양산 이동식 차량 홍보관을 통해 통도사 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철에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양산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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