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발전협의회, 지난 11일 정기이사회서 검토
동부소방서·마노플랜·KTX역사 등 의견 나눠

웅상발전협의회(회장 박극수)가 지난 11일 서창 대운삼계탕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해 지하철 유치와 에이원골프장 지역발전기금 출연, 마노플랜 이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웅상지하철 유치에 대해 이태환 전 회장은 "인근 정관 지역에서도 지하철을 유치하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혼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웅상지역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책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에이원골프장 지역발전기금 출현에 대해 주명득 전 회장은 "지난주 역대회장들과 함께 에이원골프장을 방문해 골프장 대표자와 면담을 가졌으며, 최근 시간이 필요하다는 공식적인 답변(공문)이 왔다"며 이를 공개했다.

양산시에서 의견수렴을 요구해온 소주공단 마노플랜 운영·관리문제에 대해서는 복합 공공시설을 조성해 지역주민 및 상고인, 기업체 대상 교육장. 웅상지역 기업체를 위한 회의실, 각 협의체 사무실, 실내 체육관, 주민 근로자 쉼터, 북카페, 소규모 전시자 등을 설치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KTX역사 건립과 소방서 유치, 우불산성 복원, 개운중학교와 효암고등학교 도심지 외곽 이전, 밀양댐 식수 확보, 서창시장 현대화 등에 대해서도 토의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