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

표병호 도의원이 양산 가산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도정 질의 했다.

표 의원은 13일 도의회 정례회에서 입주 수요 재조사 결과를 물었다. 이에 경남도는 입주 희망 기업이 총 123개이며 업종은 금속가공제품, 기계, 장비, 자동차, 트레일러 제조업이 약 69%를 차지하고 그 외 6개 업종이며, 규모는 16만여평으로 계획산업용지 면적의 188% 수준이라고 답했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사업 타당성 재검토 결과가 부정적일 경우의 대책도 물었다. 이에대해 경남도는 토지이용계획 변경, 가처분 면적 확대, 기반시설비 부담 등 적극적 대처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또 표 의원은 해제된 개발제한구역의 당초 목적 이외 용도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대해 경남도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으로 환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표 의원은 또 산단 기반시설 도비 지원도 당부했다. 이에 경남도는 산업용수공급은 도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주요 기반시설 사업비 지원은 협약당사자인 양산시에서 지원되도록 협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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