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공기정화 식물 교육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걸)는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대변화에 따라 미세먼지 절감 및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관심과 요구 증가에 맞춰 가정 내에서 스스로 가꾸기 가능한 공기정화 식물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5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혼자 가꾸기도 가능하고 공기정화에도 탁월한 관엽식물 위주로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을 병행해 가정 내에서 공기청정기 없이 실내공기 질 향상, 습도조절, 폭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인당 1회 수강할 수 있고, 1회 교육 당 30명씩 교육을 진행해 총 1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선착순 150명 마감 시까지이며, 1회당 신청인원이 20명 미만일 경우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접수처는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도시농업팀이며,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온난화, 미세먼지 등 시대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기정화 식물 기르기와 삭막한 아파트 공간에 지속적인 식물 기르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교육 수요자들의 호응정도를 파악해 도시민들에게 기초영농교육을 병행해 원예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교육을 연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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