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보육실, 영유아놀이체험실 등 갖춰

▲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장난감대여실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윤영석 국회의원이 밝혔다.

2016년 보건복지부의 신규 육아종합지원센터 2개소 선정 과정에서 윤 의원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하면서 양산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센터 건립에 국비 9억 7천만원이 투입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될 수 있었던 것.

2016년 3월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되고, 5월에 건립부지 확정, 2017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2019년 3월에 건물이 준공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보육과 양육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부모상담을 제공하는대표적 육아지원 기관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면 지역 내 젊은 부부들의 육아 과정에서 생기는 많은 고충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77억 3천만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787.85㎡ 으로 건립됐다. 1층 시간제보육실, 어울림쉼터, 시립어린이집. 2층 그림책 도서관, 장난감 대여실, 3층 영유아 놀이체험실, 4층은 아동보육관련 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미래의 꿈나무인 영유아에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양산의 영유아 양육 및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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