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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전문의 24시간 골든타임 지킨다"웅상중앙병원 권용환 병원장

"대도시 가시지 않아도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 체계적인 사후관리 가능한
웅상의 거점 병원"

응급의료기관 적정성 평가 A등급에 응급의학센터와 심장혈관센터, 달빛어린이병원,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에 최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인적 인프라로 차별화되고 특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웅상중앙병원 권용환 병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을 만났다. 

권 병원장은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기는 힘든 현재의 상황에서 주기적인 암 검진 등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웅상중앙병원을 간단하게 소개 한다면?

웅상중앙병원은 2015년 2월 개원한 웅상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10개 전문 진료 센터에 299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0만 웅상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응급 진료 및 중증 질환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상급 종합 병원들과 차별화된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과 우수한 인적 인프라, 최첨단 의료장비로 보다 더 빠르고, 보다 더 정확한 검사 및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내 급성기 병원입니다. 

또 웅상지역 주민들이 인근 대도시 등에 가시지 않고도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정확하고 안전한 시술과 수술 등의 체계적인 사후 관리까지 가능한 웅상의 거점병원 입니다.

▶웅상중앙병원의 차별화된 자랑거리는?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는 진료는 바로 응급의학센터와 심장혈관센터, 달빛어린이병원,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입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진료는 현재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응급의학센터 입니다.

특히 응급의학센터에는 4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하여 골든타임(Golden time) 내에 있는 급성심근경색 환자, 뇌경색, 뇌출혈, 패혈성 쇼크 및 외상환자들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선생님들은 모두 실력이 아주 뛰어나, 최근 시행한 응급의료기관 적정성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습니다. 간혹 경증 환자들의 경우 중증 환자 처치로 인해 진료가 지연되는 경우도 간혹 있을 수 있는데, 응급실은 내원 순서가 아니라 중증도에 따른 처치(진료)가 이루어지는 장소라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심장혈관센터는 부산 백병원 교수를 역임하신 조길현 센터장님을 주축으로, 24시간 응급시술이 가능 합니다. 개원 후 이미 웅상지역의 수 많은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시술을 많이 했으며, 여타 병원과 달리 지금도 아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양산지역 유일한 365일 휴진없이 토·일요일과 공휴일등에도 밤 12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야간에 경증으로 응급실을 이용해야하는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상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양질의 진료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총 3명의 소화기 내과 및 소화기 내시경 세부전문의가 담당하고 있는 소화기센터는 기존의 건강증진센터 보다 더 양질의 내시경 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대장내시경 등의 경우에는 개수가 많거나 비교적 사이즈가 큰 용종(폴립)의 경우에도 당일 원스톱으로 제거하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2만 례 이상의 시술을 시행하였으며, 환자분들로부터 담당 의사들이 모든 내시경 시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신 내시경 장비(올림푸스, GIF-190)운영으로 검사의 질 역시 아주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상시 야간 당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야간에 이물질을 잘못 삼킨 경우, 위장관 출혈의 경우에도 필요시 응급 내시경으로 환자분들이 야간에 타 지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습니다. 향후 직장인들을 위해 토·일요일 검진 프로그램까지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척추·관절센터에 대해서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사실 정형외과의 경우 부산지역의 각종 전문병원 등 기존의 지역민들이 인근 대도시로 나가 진료를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 최근 척추 질환의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저의 웅상중앙병원에서도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의 상호 협진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원 정형외과 과장님들의 경우 모두 많은 시술 및 상당한 수술 경험을 갖고 계신 분들로, 지역주민들이 인근 대도시까지 힘들게 나가시지 않아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경험하실 것 입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양산 유일 365일
소아·청소년 전문의 진료 가능
운영 어려워도 주민과 약속 지킬 터…"

▶달빛 어린이 병원 운영은?

2015년 8월 본원 6층에 43병상의 소아병동을 오픈하여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양산지역 유일한 365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밤 12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합니다.

야간에 근무등으로 인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부터 근무하는 간호사 및 보조 인력에 대한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며 이로 인한 의료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 없지 않다. 하지만 김상채 이사장님께서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웅상 지역민과의 약속이므로 다소 운영에 어려움이 뒤 따더라도 가능한 끝까지 운영을 하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성 질환 진료는?

웅상중앙병원에서는 2019년 4월부터 뇌신경치매센터를 신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정부에서도 치매 안심 사업 등 노인 질환에 대한 지원 및 관심이 많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저희 웅상중앙병원에서도 지역 보건소와 협약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치매 질환 등에 대해 조기 검진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이런 사업이나 정책이 있는지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국가 보조를 받아 검사를 받으실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웅상중앙병원으로 내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치매의 경우 조기에 진찰하고 투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꼭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환원 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의료소외계층들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양산시에 1억 원의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등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무료 건강강좌 실시, 당뇨 및 혈압체크 등을 실시하고, 지역 내 행사 시 지역민들의 긴급구호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지역 기관들과 함께 개최한 알뜰바자회에는 병원 직원들이 솔선수범으로 기부한 물품들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수술 지원금으로 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편, 공단이 많이 분포한 웅상지역의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가 날로 늘어남에따라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각종 의료보장제도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양산외국인 인력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앞으로 월1회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 및 다문화가정등에 다양한 의료지원사업들을 펼치며 웅상의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의 구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웅상지역은 도농(都農)복합지역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내원하는 환자분들의 구성이 아주 다양합니다. 생각보다 노인 인구가 많은 것 같습니다만, 양산시민의 평균 나이가 39세로 젊은 도시인 것처럼 30~40대 젊은 환자들도 적지 않음을 진료 현장에서 확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활발한 젊은 세대들의 출산율도 아주 높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노인에서 소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자분들로 인해 웅상중앙병원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는 책임감을 가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웅상지역은 도농복합지역이다 보니 요즘 같은 농번기가 되면, 많은 어르신들이 농사일을 하시느라 아파도 참고 미루시는 경우가 많고, 바쁜 농사일로 인해 병을 키우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몸이 불편하시면 즉시 병원에 오셔서 건강 체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발암 위험 
주기적 검진 통해
조기발견 치료가 중요"

▶호흡기와 순환기 질환에 대한 진료는?

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기도를 거쳐 폐의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미세먼지는 아직까지는 잘 조절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먼 나라로 이민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름이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는 인체 내 더 깊숙한 곳으로 침투하여 혈액을 따라 심장과 뇌에까지 도달하는 등 미세먼지의 심혈관계, 호흡기 질환에 대한 위험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각종 피부질환은 물론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안구질환 및 비염, 기관지염, 폐렴,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뇌, 심혈관계 질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소화기 영역에 대해 살펴보면, 미세먼지의 경우 그 입자가 매우 작아 폐나, 혈류로 쉽게 몸 안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중금속들이 포함되어 있어 발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습니다. 

과거 연구가 진행된 다른 나라들의 경우 미세먼지가 늘어날 때마다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세먼지로 인한 면역계의 이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도 수 없이 발생하는 세포 손상 또는 DNA의 이상을 복구하고 치유하는 능력에 영향을 줘 암이 확산되게 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한동안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나기는 힘든 현재의 상황에서 주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권용환 웅상중앙병원장 프로필
·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수료 
·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임상 강사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과학교실 외래교수 
·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최우수 내과 전문의 
·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 내시경 세부전문의 
· 대한 소화기내시경 학회 평생회원 
· 대한 내과학회 평생회원

김종열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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