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 열려
가남초 대상·에꼴리더유치원 은상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 산하 가남초등학교(교장 신문옥)·에꼴리더유치원(원장 박현숙) 이 지난 4일 KBS 창원홀에서 열린 제16회 경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은상을 수상했다.

제16회 경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소방동요를 보급 확산시켜 어린이 소방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사회저변에 소방안전문화의식 정착을 확산하는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경연은 도내 유치부 17개 팀 485명, 초등부 18개 팀 4천492명이 참가하고 총 35팀 977명이 출전해 경연을 벌이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경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양산가남초등학교는 지도교사 박미향 씨가 30명의 초등부 합창단으로“임금님과 119”를 불러 대상을, 에꼴리더유치원은 지도교사 오경희 씨가 원생 30명의 합창단으로 "우리는 119소년단"을 불러 은상을 수상했다.

김동권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노력해 준 에꼴리더유치원과 양산가남초등학교 지도교사 및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소방안전 의식 향상과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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