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문학회, 찾아가는 백일장 운영

디딤돌 문학회에서는 경남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일장'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백일장은 경남지역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과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실시하고 문학회에 속해있는 시인과 수필가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시상한다.

디딤돌 문학회는 시 창작을 위주로 수필, 단편, 소설 등 문학활동을 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문학회로, 시인 이달균씨, 박서현씨, 수필가 강현순 씨도 속해있다.

첫 백일장은 밀양시 삼량진중학교에서 열렸다. 지난달 28일 삼량진 중학교에서는 삼량진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실시했고, 10여작의 작품을 선정해 밀양시장상, 문예시대회장상, 문학회장상, 디딤돌 문학회장상을 시상했다.

양경호 디딤돌 문학회 회장은 "찾아가는 백일장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을 접하고 모두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문학에 관심있는 모든 경남도민은 디딤돌 문학회원이 될 수 있기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 양경호 디딤돌 문학회 회장 010-3338-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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