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대해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14개, 아동보육시설 1개소, 그룹홈 2개소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17개소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기관인 양산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연계하여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사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 준수여부, 시설의 운영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하절기 안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의 안전점검은 상하반기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최근 강원 동해안 산불 및 지진 발생 등으로 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재난에 사전 대비해 시설 이용자, 생활자,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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