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양산시의원협의회, 공감대 형성
전체 도보시간 20분에서 1시간으로 늘어날 듯

▲ 더불어민주당양산시의원협의회가 미개방 된 법기수원지 둘레길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양산시의원협의회(회장 박일배)가 법기수원지 둘레길 전면 개방을 부산시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법기수원지 둘레길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일부만 개방돼 있다.

협의회는 지난 26일 송명철(법기도요지 NPO추진위원장), 김구성(법기도요지 NPO추진위 사무국장), 정성덕(법기마을 이장)과 한기석(청년회장)이 동행해 법기수원지를 둘러 보고 이 같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법기수원지는 한해 평균 4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로 전체 68만㎡ 중 2만㎡만 시민에 개방해 둘레길 도보 시간이 20분 정도로 짧다. 이때문에 둘레길을 확장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 왔다. 법기수원지 둘레길 약 2km를 추가 개방하면 조성된 편백나무 군락지를 즐길며 전체 1시간 정도의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다.

협의회는 또 생활SOC에 선정된 개곡마을 법기마을 공원조성사업과 법기 도요지 복원 사업과 연계한 법기수원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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