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양산시의원협의회, 공감대 형성
전체 도보시간 20분에서 1시간으로 늘어날 듯
더불어민주당양산시의원협의회(회장 박일배)가 법기수원지 둘레길 전면 개방을 부산시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법기수원지 둘레길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일부만 개방돼 있다.
협의회는 지난 26일 송명철(법기도요지 NPO추진위원장), 김구성(법기도요지 NPO추진위 사무국장), 정성덕(법기마을 이장)과 한기석(청년회장)이 동행해 법기수원지를 둘러 보고 이 같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법기수원지는 한해 평균 4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로 전체 68만㎡ 중 2만㎡만 시민에 개방해 둘레길 도보 시간이 20분 정도로 짧다. 이때문에 둘레길을 확장해 달라는 요구가 있어 왔다. 법기수원지 둘레길 약 2km를 추가 개방하면 조성된 편백나무 군락지를 즐길며 전체 1시간 정도의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다.
협의회는 또 생활SOC에 선정된 개곡마을 법기마을 공원조성사업과 법기 도요지 복원 사업과 연계한 법기수원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신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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