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면 조성…주차 면수 부족·교통사고 위험 해소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 주차구역을 확대해 시민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교육, 농심대학, 도시농부학교, 농산물가공교육 등 센터 내 교육실시, 민간보조사업 추진, 각종 인·허가 등으로 인한 방문 민원인이 증가함에 따라 센터 내 주차면수 부족으로 민원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 등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어린이원예교실, 농심대학 등 노약자가 많이 방문하는 교육이 시작하기 전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센터와 연접한 반려동물지원센터의 부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 80면을 조성했다.
임시주차장은 기존 센터 내 주차장을 이용하던 직원들과 대형관용차량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주차장 44면은 시민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 부녀자, 고령자 등 민원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환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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