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의료급여 이용·건강교육 등 다양한 정보 제공

▲ 양산시가 의료급여 신규수급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신규수급자 의료급여 교육’을 상·하북면 및 웅상지역 4개동(서창·소주·평산·덕계)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를 처음 취득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동영상 상영 및 강의를 통해 의료급여 이용절차, 보장구 및 요양비 지원 절차 등 의료급여제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적정 의료 이용 안내, 약물 오남용 예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서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해 부적절한 의료급여 이용을 예방하고,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 선택병의원 제도 등 수급자가 숙지해야 할 내용을 안내했다.

아울러 자가 건강관리 교육으로 전신 스트레칭 및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질병의 조기발견과 그에 따른 의료급여 건강검진 실시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증진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료급여제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적시적소에 의료급여 관련 서비스를 받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 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해 부적절한 이용을 예방해 해마다 급증하는 의료급여 비용의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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