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도수여

서창동(동장 박국하)은 지난 21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운 故 임봉상 씨(제15육군병원, 상병)를 대신해 유족인 자녀 임영희(61.삼호동)씨에게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도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장 전도수여는 국방부 및 육군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에 따른 협조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국방부 및 육군에서 추진 중인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우고도 서훈이 누락된 이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이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故 임봉상 상병의 자녀 임영희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님께서 정말 기뻐하실 것 같다”며 “부친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국하 서창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그분들의 공적을 찾아 드리는 일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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