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고분여행·노무현대통령 추모제 등

지난 18일 주말에 내린 비로 양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먼저 제92회 양산시 시민알뜰나눔마당은 우천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다음 주 토요일인 25일에는 청소년한마음축제 행사가 잡혀 있어 연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다음 시민알뜰나눔마당은 오는 6월 8일로 예정돼 있다.

양산시립박물관 '2019 달빛고분 여행'도 오는 6월 15일로 연기됐다. 이 행사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북정 신기고분군을 산책하는 등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다음 달로 연기됐다.

이와 함께 18·19일로 예정됐던 양산시티투어도 6월 1·2일로 연기됐다. 다음 주 25·26일 시티투어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또 디자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제도 오는 26일로 연기됐다.

상북초 가족나들이 행사도 미뤄졌다. 상북가족나들이 행사는 18일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주말 비소식으로 잠정 연기됐다.

한편, 지난 18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양산에서도 14.5mm 일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기온은 22.2℃로 이달 들어 가장 낮은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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