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자연경관 기반, 관광지 '발돋움'
"흠결없이 보존해 후손들에 물려 주자"

지난 17일 원동마을 주말장터에서 '원동면민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2019 원동면민 한마음 대회가 지난 17일 원동마을 주말장터에서 윤영석 국회의원과 김효진 양산시 부의장, 김혜림 시의원, 이상열 도의원, 정숙남 시의원 등 원동면민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재화 원동면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원동면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양산 8경 중 천태산과 임경대가 포함돼 있다"면서 "비록 양산 8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배내골은 영남 알프스로 알려진 하계 휴양지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우리 원동면은 자연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봄이면 미나리축제와 매화축제, 고로쇠축제, 가을이면 사과축제를 개최하는 양산 유일의 관광지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처럼 천혜의 자연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은 우리 원동면민들의 자부심이다"면서 "오늘 이처럼 한마음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것 또한 우리 주민들이 그동안 우리지역을 잘 지켜온 덕분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렇게 좋은 자연경관을 3천500여 명의 우리 원동면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잘 가꾸고 잘 보존해 우리 후손들에게 흠결없이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