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준비보고회…준비사항 최종 확인·점검

양산시는 지난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사항을 최종 확인하고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일권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양산대대, 양산경찰서와 전 국·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변화된 안보환경을 고려한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국가 총력전 차원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전시대비연습’을 포함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국가위기대응연습’은 지진과 방사능누출 등 다양한 유형의 대형복합재난이 전국적으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보고회에서 김일권 시장은 “우리 시민들은 재난이나 유사시에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가족들은 안전한지에 대해 모르는 것이 가장 두려워하고 있으니 이 점에 대해 우리가 준비하고 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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