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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관계' 조각으로 해석하다권달술 조각가 '공간예찬'展
19일까지 권달술스튜디오
스테인리스 스틸 등 50여 점 전시
   
▲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야외조각전시장에서 권달술 작가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각가 권달술(권달술 스튜디오, 전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씨가 양산천이 펼쳐진 충렬로 828 권달술 스튜디오에서 '공간예찬'야외조각展을 열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는 권달술 작가의 부산문화상 수상 기념과 그의 50여 년 창작 여정을 회고하기 위해 대형 야외전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간예찬'展에는 권달술 씨가 그동안 형상화해 온 '공간과 관계성'이라는 주제가 작가만의 재해석이 덧입혀져 여과없이 보여지고 있다. 전시장에는 스테인리스 스틸·돌·청동 등 영구불변의 재료가 사용된 총 50여 점(야외 38점, 실내 1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한편 이번 전시가 마련된 공간은 지난 16여 년간 작가가 양산이라는 도시에서 조각갤러리를 운영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만들어졌고 이번에 첫 전시가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권달술 씨는 지난 2018년 10월 부산문화상, 시각예술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1960년대부터 부산을 무대로 활동해 온 작가다. 또한 그는 부산조각가협회를 창설하는 등 부산조각계를 이끌어 온 거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신라대학교에서 후학 양성, 부산비엔날레 등에서 운영위를 맡아 진행해오기도 했다.

권 작가는 "모든 인간사는 관계와 관계가 만들어 낸 공간성"이라면서 "작품을 통해 이를 감상하는 이들에게 감성과 영감을 주고 싶다"고 전시 개최 취지를 전했다.

전시는 19일까지.

권달술스튜디오 야외조각전시장 입구 전경.

박경애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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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권달술 씨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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