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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파업 빗겨간 양산, 준공영제 '솔솔'세원·푸른, 파업 불참 의사 밝혀
민주당 준공영제 대책 내세워
시, 작년 47억 버스적자 메꿔

전국 버스노조가 15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양산 지역은 여파에서 빗겨갈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양산에 본사를 둔 ㈜세원버스와 푸른교통의 노조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세원버스와 푸른교통에서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15일 정상운행 한다고 밝혔다. ㈜세원버스는 148대 버스와 24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푸른교통은 112대 버스와 15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다만 부산지역 버스파업 여부에 따라 부산 방면으로 제한적인 영향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버스파업에 대한 대책으로 '버스 준공영제' 카드를 빼들고 나오면서 양산 지역에서도 준공영제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버스 준공영제는 지자체가 버스업체의 수입을 일괄적으로 모아 각 회사에 분배금 형식으로 지급하고 적자가 발생하면 지자체 재정으로 메워주는 제도다. 버스운행은 각 버스회사가 맡고 의사결정이나 책임은 지자체가 맡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지만, 막대한 재정이 소요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양산 버스회사 적자 47억 원을 보전했는데 준공영제를 시행하면 용역 조사를 한 적은 없지만 그 몇 배가 소요되지 않겠나"면서 "막대한 재정지출로 인한 아직까지 기초자치단체에서 준공영제를 운영하는 곳은 없다"고 밝혔다.

권환흠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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