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복지 상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평산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평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철민)는 지난달 29일 새진흥 7차, 8차 아파트 두 곳을 순회하며'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복지욕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월 1회 관내 아파트 및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과 서비스 신청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91세대를 발굴해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했다.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맞춤형 복지 신청 및 의료비 지원에 대한 심층상담을 받는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철민 평산동장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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