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서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열려
시립박물관, 어린이날·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체험
서창운동장서 가족한마당 행사 개최
양산지역에서는 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행사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양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성우)가 주관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어린이 문화를 제시함으로써 바른 정서와 꿈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은 어린이들이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레크레이션 게임 및 풍선아트와 오색물기둥 체험, 공기청정 화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마술사 이강기·김선중의 마술공연 등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체험거리와 풍성한 놀거리가 준비돼 있어서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양산시립박물관에서도 개관 6주년 어린이날 맞이 한마당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과 참여마당, 특선영화 상영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태극기 에코백 그리기’와‘임시정부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의 체험 프로그램과‘다방동 패총 조가비 팔찌 만들기’,‘죽방놀이 만들기’,‘만화경 만들기’등 유물 컨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함께 누구나 원하는 모양의 즉석 풍선아트도 즐길 수 있다.
동부양산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웅상지역 '어린이날 가족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서창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아방지명찰배부와 어린이 합창단 공연으로 행사를 연다. 이미테이션 가수 공연, 마술, 어린이 합창단, 태권도시범 등 공연이 펼쳐지고 어린이씨름왕,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서창운동장에 방문하면 에어바운스, 가족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