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청, 유적지 탐방 통해 청렴 교육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지난 26일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3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교동에 위치한 충렬사 및 춘추공원 등 일대를 돌아보며 청렴 정신을 계승하고자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충렬사는 양산 정신의 근간인 삼조의열 3위를 비롯해 임란공신 28위, 항일독립운동유공 39위의 충혼을 모신 곳이다.

일반적인 강의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역사의 청렴 유적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선열들의 청렴 가치 및 사상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우리 시대의 청렴의 의미와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창돈 교육장은 “이번 탐방으로 역사 속 위인을 통해 오늘날 청렴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청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선현들의 청렴사상을 공직 생활의 지침으로 삼아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양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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