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공연 다양화로 문화공간 정착
지역 상권 살리고 일석이조

▲ '젊음의 거리'는 시민들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거리공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산 '젊음의 거리'에 다양한 거리공연이 이어지면서 문화공간으로서의 정착과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까지 꾀하고 있다.

현재 양주동 이마트 인근 광장에 조성돼 있는'젊음의 거리'는 지난 27일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거리공연이 열리는 등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 이 행사는 관내 중학교 댄스 동아리 공연, 난타 및 마술·수화공연, SMJ 댄스팀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생동감 있고 다채롭게 진행돼 구경 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5시부터는 젊음의 거리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승권) 주관으로 색소폰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젊음의 거리'에는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 등도 함께 이뤄지고 있어 시민들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거리공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준 양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거리공연이 성황리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젊음의 거리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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