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 제10기 개강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부설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원장 유병철)는 지난 16일 '제10기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지역의 공공기관과 산업체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최고 경영자나 주요 임원급으로 구성돼 1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환경과 최신 트렌드의 변화를 신속히 읽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경영전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교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사회 지도자들 간 고급정보 교류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2010년에 개원해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의 경영자들이 양산을 중심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진입하면서 기존의 지식과 정보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정신과 가치관을 읽어 내는데 큰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국제·국내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각 계의 최신 트렌드를 간파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정립하고 분야별 최고의 리더에게 자문을 구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과정으로 새로운 트렌드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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