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네트워크 회의 개최
생명지킴이 양성…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예방

▲ 지난 24일 양산시보건복지센터에서 18개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여해 생명사랑 네트워크 회의를 가졌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유승윤)는 지난 24일 양산시보건복지센터에서 18개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여하는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네트워크 회의를 가졌다.

‘생명사랑 네트워크 회의’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발굴-조기개입-안전확보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네트워크 체계이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개입을 함으로써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한다.

이번 생명사랑 네트워크 회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알코올과 자살’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개입방법 및 전문기관으로 의뢰절차 등을 통한 간담회를 실시해 기관 간 협조체계가 더 공공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검사, 위기전화상담, 자살예방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55-367-225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