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경과 4곳 합동점검
대부분 현장 즉시 시정

양산시는 대대적 안전점검 등 사회적 안전운동 성격으로 2015년부터 도입된 국가안전대진단이 지난 19일자로 68일 간의 점검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과 관련해 아동보육과와 웅상출장소 복지문화과의 어린이집 담당 공무원 2명과 소방·전기·건축 분야 민간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지난달 28일과 지난 11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의거해 준공된 지 15년이 경과된, 면적 1,000㎡이상 ~ 5,000㎡미만의 어린이집 4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작성하고 있던 기존의 소방점검 계획에 대한 보완과 어린이집 인가지역이 아닌 동일 건물 내의 비상구 확보 등 시정조치 사항이 일부 있었으나,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지적사항이 대다수로 대체로 관리상태가 양호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 즉시 시정이 이루어졌고, 그 외의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환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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