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양산시는 지난 24일 양산시 여성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2019 양산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위원장 강호동 부시장)'를 개최했다.

양산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이하 아연대)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양산시와 의회, 경찰서, 교육청, 의료기관 및 아동과 여성 관련 기관 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사업실적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심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으로는 아동과 여성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읍면동별 마을지킴이단 운영과 관내 초중고, 아동ㆍ청소년 대상 5대 폭력 예방교육, 이동형 성교육버스 ‘마법성’을 운영지원하고 각종 폭력예방 캠페인 활동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동·여성 범죄를 근절을 위해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위기시 신속한 보호 지원체계를 갖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관련 기관간 보다 체계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아연대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장 강호동 부시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 양산 조성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운영위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한 양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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